연컴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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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다이어트 코크에 대한 고찰

Yeoncomi 2019. 3. 26. 02:53

아아, 새벽 1시 48분, 나는 지금 쇼파에 앉아서 책상에 있는 컴퓨터에 타자를 치며, 콜라를 마시고 있다. 옆에는 코끼리 인형이 한마리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콜라는 그냥 설탕이 들어간 콜라가 아니라, 아세셜핌 칼륨과, 아스파탐이 들어간 콜라, 다이어트 코크 이다. 그래서 칼로리도 없고 맛만좋은것.

냉장고에 짱박아둔 다이어트 코크


캐나다에서 홈스테이로 옮기고 나서, 콜라를 그냥 물처럼 마신다.

혼나기도 하고, 먹지말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그냥 먹는다.

여기에다가 내 다이어트 코크에 대한 사랑을 적어본다.


오랜 옛날에 캄보디아와 베트남에 갔을 적이 있다.

베트남에서는 유람선에 타서 콜라만 주구장창 마셔댔다. 왜냐면 다이어트 코크는 국내 소매전에서는 옛날에는 팔지를 않았다. 참 이상하게도 말이다. 맛없는 Coke Zero 만 팔고있었다.

베트남의 코크 라이트


그때 가이드분이, 나이트마켓에 가서 피자랑, 감튀랑 콜라랑 사주신 기억이 난다.

그때 다이어트 코크의 로컬 버전인 Coke Light 를 마시고, 아 이건 내 음료구나 싶었다.

캄보디아의 레몬과 코크 라이트

사실 다이어트 코크(코크 라이트) 를 처음 마신곳은 유럽이었으나, 그때는 콜라먹는괴물처럼 마신건 아니고, 그냥 한캔만 마셔보고, 아 이게 미제의 맛이구나 했다.


이제 다시 북미로 가보자, 미국에 갔을때는 다이어트 코크/펩시의 기억을 잊어서, 그냥 펩시나 코크를 마셨다.

시간을 거슬러 다시 한국, 코크 제로 슈가는 리뉴얼되면서 아스파탐이 들어가면서 맛이 자연스러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은 전혀 다이어트 코크 같지는 않았다.

최대한 다이어트 코크와 비슷한 맛이 낫던 한국의 코카-콜라 제로


이제 캐나다로 돌아가보자, 캐나다에 온것은 2/9일인데 이때도 비행기에서 코크 제로를 마셨다. 참 나도 이상하다 싶다.

AC64에서 찍은 Cola Zero Sugar 의 모습, 이 캔은 리뉴얼되서 더이상 볼 수 없다.


캐나다에 와서 정착하면서 빅 걸프도(북미 세븐일레븐의 싱글서브 드링크) 마시고 했었다. 친구집에 가서는 콜라 20캔을 사고서는 10캔을 하루만에 마시기도 하였다.

다이어트 코크로 만든 하트 


다이어트 코크로 만든 타-워


부모님이 여기 계실때는 주구장창 먹어대지는 않았다. 어느 정도 한도가 있었고, 안먹는 날도 많았다.

그러나, 2019 년 2 월 9 일 부모님이 떠나고 홈스테이로 옮기고 마자 한 것은 아마존에서 콜라부터 시키는거였다.



교통수단이 불편하고 운전은 할 수 없기에, 선택한것이 Amazon Prime Student 와, 1-Day Shipping 이다.

그리하여 나의 냉장고는 이렇게 콜라로 가득차게 되었다.


정말로, 다이어트 코크는 정말로 좋은 문명이다.


글래스에 담아져있는 콜라.


참고로, 다이어트 펩시도 주면 잘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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